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20세기 후반의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팝 아트와 동일시됩니다.

그의 작품은 연재만화와 광고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며 신문의 조잡한 인쇄 과정을 모방하여 리히텐슈타인 특유의 스타일로 그려졌습니다. 만화의 장면을 독특한 스타일로 재생산하면서 저급 인쇄물에서 보이는 망점을 표현하는 ‘벤데이점(Benday Dot)’ 기법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현대 미술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1962년 2월, 뉴욕에서 첫 1인 전시회을 가졌는데 만화 특유의 말풍선과 의성어, 망점 등이 두드러진 그림들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뉴욕의 미술상인 카스텔리(Castelli)는 앤디 워홀(Andy Warhol)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놓고 고민을 하다가 리히텐슈타인의 개인전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시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콜렉터들에게 모든 작품이 판매되며 일약 스타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Whaam! (꽝!)은 1963년 작품으로 팝 아트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1963년 뉴욕 레오 카스텔리 갤러리(Leo Castelli Gallery)에 최초 전시되었고, 1966년 런던 테이트 갤러리(Tate Gallery)에 팔려 2006년부터 테이트 모던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1966년 전시는 미국 작가 최초로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Drowning Girl(익사하는 여자) 역시 리히텐슈타인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원작 만화 <사랑을 갈구하다(Run for Love) >의 한 장면을 재구성하여 상황의 급박함을 표현하였습니다. 말풍선을 통해 "상관없어! 브래드에게 도움을 요청하느니 차라리 빠져 죽겠어!"라고 하며 로맨스로 괴로워하며 눈물을 가득 머금고 있는 여성을 표현했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의 1960년대 초부터 성공가도를 달렸으며, 계속해서 5,000점 이상의 그림, 판화, 조각, 벽화 그리고 다양한 미술품을 만들었습니다.


1960년대 후반에는 본인의 성장하기 위해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었던 만화책 주제를 외면했습니다. 그의 작업은 예술 자체의 본질에 대해 계속 명상하면서 작품은 덜 서사적이고 더 추상적으로 되었습니다.
1970년대에는 입체파, 미래파, 순수주의, 초현실주의 및 표현주의 등의 형태와 기법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 외 공공 조각품이나 벽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리히텐슈타인은 1997년에 폐렴에 걸려 9월 29일 뉴욕에서 73세의 나이로 예기치 않게 사망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 >는 21년 12월 3일부터 22년 4월 3일까지 서울숲 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시는 스페인 콜렉터 호세 루이스 루페레스(Jose Luiz Ruperez)의 Luiz Ruperez & Silvia Serrano 컬렉션, 29번째 전시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전시 구성에는 Hopeless, Whaam! 을 비롯하여 130여개 작품들과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재단
Roy Lichtenstein Foundation – Roy Lichtenstein Foundation
Self-Portrait at an Easel, c.1951–52
lichtenstein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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